【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월22일까지 서울 성동구청, 관악구청, 영동포구청, 수원시 삼성전자(디지털시티) 등 자매결연도시와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천지애농원, 대관령황태이야기, 평창잣농원, 평창영월정선축협 등 지역 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며 한우, 황태, 잣, 사과, 버섯 등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장터를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고 특히 아파트스토리인 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한 아파트 원스톱 직거래 사업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 담당자는 “평창군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2013년 6월 물구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에 매년 설 명절, 추석명절에 참여하고 있다”며 “평창군은 오는 3월중 삼성전자에 상생 발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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