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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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법인 강원학원 수사 의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법인 강원학원의 ‘시설 공사 · 청탁금지법 위반 · 교비회계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등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사 의뢰 및 고발 조치하겠다고 2025년 5월9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첩된 학교법인 강원학원에 대한 부패행위 의혹과 관련, 2024년 1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감사를 진행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법인 강원학원에서 시설 분야 ·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교비회계 횡령, 교무 학사 부적정 등 관계 법규를 위반하거나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비리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시설 분야에서 시설 공사 과다 설계, 시설 공사 분할집행, 설계변경 절차 소홀, 시설 공사 예정가격 작성 및 감독 소홀, 학교시설 직영공사 부적정 등의 행위에 대해 신분상 처분 중징계 요구 5명(퇴직불문 1명) 및 수사의뢰 6명, 재정상 처분 1억6,249만8천원 회수 처분, 행정상 처분 시정 등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 학교법인 강원학원에서 교직원들이 갹출해 전(前) 이사장 및 전(前) 이사에게 명절, 생일, 해외 여행비 등의 명목으로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 등이 확인돼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 회신 및 청탁금지법에 따라 고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했다. 세부 고발사항으로 금품 등 수수 2명, 금품 등 제공 혐의 78명이며, 관리책임에 따른 관련자 5명(퇴직불문 1명)은 징계요구 예정이다. 여기에다 교비회계 집행 부정과 관련해서는 교비회계 예산의 목적 외 사용과 관련, 신분상 처분으로 중징계 요구 4명 등 총 5명에 대해 징계 요구하고, 1명에 대해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또 원상복구를 명하는 시정 등 행정상 처분과 재정상 처분으로 9,039만2천원을 회수 조치할 계획이다. 더 나가 전(前) 이사장 및 전(前) 이사의 급식소 무전취식, 학교 카페와 관련 재정상 처분으로 522만7천원 추징 및 시정 등 행정상 처분하며, 장학회 운영 관련 모금 및 지급 절차 투명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규정을 정비하도록 행정상 처분 시정 조치하고 주무 감독관청인 춘천교육지원청에 철저히 지도 · 감독하도록 행정상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교무 학사 부적정 사례로는 전(前) 이사장 교원 평가 부당 개입, 교원인사위원회 미심의, 교원 전보 부적정 등이 지적됐으며 관련자에게 신분상 처분 중징계 요구 4명, 교원인사 개선 · 시정 등 처분 조치하고자 한다. 아울러 감사관은 자체 감사처분심의회 결과를 반영해 최종 감사 처분을 신속히 확정할 계획이며 학교법인에 대한 감사 기법을 지속 개선해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한 대응을 더욱 엄정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임재욱 감사관은 “이번 감사를 포함한 모든 감사는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과 달리 피감자의 사회적 위치, 인적 네트워크 등과는 관계없이 행위자의 비위 사실만을 대상으로 엄중하게 이뤄진다.”며, “이번 사안 이후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도내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의 지도⋅감독을 강화해 학교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5-05-09
  • 박길선 강원도의원, 재활용산업 전반 대한 체계적 육성 및 지원 근거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박길선 의원(원주1)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5월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사(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춰 기존 조례의 표현과 체계를 전면 정비하고, 도내 재활용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내용을 대폭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 제명 변경(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촉진 -> 재활용산업 육성 및 지원) ▲ 재활용 관련 산업 육성 지원 근거 명확화 등이다. 박길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폐기물을 포함한 재활용산업 분야 전반의 지원을 강화해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순환형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5월2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5-09
  • 가수 안성훈과 함께하는 ‘강원 방문의 해’ 홍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는 트로트 인기 가수 ‘안성훈’의 목소리를 담은 통화 연결음을 제작해 2025년 5월부터 도의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함께 안성훈은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 영상에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강원만의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가수 안성훈은 ‘미스터 트롯2’ 우승자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화천군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11년 ‘전국노래자랑 원주시 편’ 최우수상 수상으로 가수로 데뷔하는 등 강원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5월 숙박 예약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 방문의 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종합
    • 문화/생활
    2025-05-09
  • 엄윤순 강원자치도의원, 습지보전 및 관리조례안 상임위 통과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의원(인제)의 강원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며 제1차 농림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습지의 생태적ㆍ환경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도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법적ㆍ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민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생태ㆍ환경교육 및 홍보 사업의 추진 근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습지 보전 실천계획의 수립 ▲습지보호를 위한 재정지원 ▲우수 습지지정 ▲습지 보전을 위한 교육 등이다. 엄윤순 의원은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 위기 시대의 생명선으로서, 이번 조례안은 행정의 역할뿐 아니라 도민이 주체가 되는 보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교육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했다.”라며, “도시의 작은 습지 하나라도 소중히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5월21일(수) 열리는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 종합
    • 정치/행정
    2025-05-09
  • 양양군,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수요 조사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2025년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해 태양광 ‧ 지열 ‧ 모니터링 등의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10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원되는 설비는 에너지원과 용량에 따라 상이하며, 설치비의 80%가 지원해 수요자는 20%를 부담한다. 공모사업 최종선정 결과에 따라 자부담액은 변경될 수 있으나, ▲태양광 3kW의 경우 150만 원 ▲태양열 13.6㎡는 250만 원 ▲지열 17.5kW는 600만 원의 자부담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의 소유자이며, 미등기 · 무허가 건축물,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는 제외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해 5월 14일(수)부터 5월 20일(화)까지, 설치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6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9월 중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청 경제에너지과 에너지팀 관계자는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속초/고성/양양
    2025-05-09
  • 강릉시, 지역대학과 함께 아동구강관리 현장교육 진행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보건소는 2025년 5월 한달간 지역사회 연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 관동대학교,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관내 아동 대상 구강보건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4개교), 지역아동센터(4개소), 보육시설(1개소)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 건강관리, 구강위생의 중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각 대학의 전공 지식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보건 인력 양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대학과 협업해 아동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5-09
  • 강릉시, 바다를 달리는 이색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 운영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강릉 사천항 일대에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해양스포츠팜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요트, 서핑 등 해양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스포츠 1일/3일 체험 프로그램 ▲여성 선수 육성을 위한 요트 4주 집중 교육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요트/서핑 일일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참가자들에 평소 접하기 힘든 해양스포츠 종목(딩기요트, 서핑) 체험 기회를 제공해 종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이를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즐기며, 나아가 전문선수로 육성 및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함께 이번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학생대상 프로그램은 11세부터 18세까지, 여성 집중 프로그램은 15세부터 45세까지, 일일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요트/서핑을 배우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릉시체육회(☎ 010-9049-267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영 강릉시청 체육과장은 “아름다운 해양 위에서, 바다를 달리는 새로운 취미를 누리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해양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강릉
    2025-05-09
  • 극단 김씨네컴퍼니,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 선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극단 ‘김씨네컴퍼니’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돼 8,950만원을 확보했다고 5월8일(목) 밝혔다.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 공모는 강원문화재단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공연장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극단 김씨네컴퍼니는 동해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해시 대표 명소인 추암 촛대바위를 주제로 한 창작공연을 준비 중이며, 이는 예술적으로 재해석된 작품으로 2회에 걸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또 지역 명소를 소재로 한 공연은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동해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김씨네컴퍼니는 그동안 동해시를 중심으로 창작극, 가족극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그간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극단은 지역 연극인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선옥 동해시청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께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극단 김씨네컴퍼니와 같은 지역 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은 동해시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5-09
  • 동해시, 여행자의 눈으로 찾는 숨은 동해 명소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관심 유도를 위한 ‘나의 동해여행 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월8일(목)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잘 알려진 명소에서 벗어나, 동해시의 자연 · 역사 · 먹거리 · 문화 등 다양한 소재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나만의 동해’,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취향 중심 여행’과 ‘개인 경험 공유형 콘텐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기획으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행자가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정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통해 공감과 흥미를 이끄는 동해만의 관광 스토리를 축적하고자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여행자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숨겨진 공간들이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되며 지역 관광의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 기존 대표 관광지와 새롭게 발굴된 숨은 명소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관광 동선을 확장하고 콘텐츠간 연결성을 높여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동해시가 일회성 방문 도시를 넘어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 분야는 ▲동해시의 자연경관, 건축물, 문화재 등을 담는 ‘자연 · 역사’ 부문 ▲축제, 트레킹, 캠핑 등 여행 체험을 담는 ‘체험·액티비티’ 부문 ▲먹거리와 문화생활 등 일상을 담는 ‘일상생활’ 부문 등 총 세 가지이며, 자유 주제도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공고 기간(5월1일~7월31일)내 동해를 여행한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작품을 A4 3매 이내의 수필 또는 에세이 형식 등 자유로운 산문작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14일부터 31일까지 동해시청 관광마케팅팀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min888@korea.kr)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사실성, 작품성, 창의성, 흥미성,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총 10편을 선정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상(2명) 각 30만 원 ▲우수상(3명) 각 20만원 ▲장려상(4명) 각 10만원이다. 수상 결과는 8월22일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선우 동해시청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동해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이자, 향후 관광 콘텐츠 발굴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여행자들의 일상 속 이야기가 지역 관광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관련 문의는 관광마케팅팀(☎ 033-530-2447)으로 하면 된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5-09
  • 동해시, 학교폭력 예방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가 2025년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작은 말 한마디, 큰 변화’를 주제로 6월14일(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특강은 청소년,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학교폭력의 본질을 되짚고 예방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전 경찰대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 박사가 초청된다. 표 박사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힘써온 대표적 전문가로, 공감과 언어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특강에서 일상 속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내고, 청소년과 보호자,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감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어울림 토크콘서트는 지역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13일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말의 힘과 공감의 언어가 지역사회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관련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3-539-8174)로 문의하면 된다. 천수정 동해시청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더 따뜻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동해/삼척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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