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이 2018년 9월 양구교육지원청 전래놀이지원단과 함께 추석맞이 전통(전래)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전통(전래)놀이 체험마당은 학생과 부모 등 주민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전통(전래)놀이를 이해하고, 세대간 서로 공감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특히 체험마당은 전통놀이와 전래놀이로 구분해 운영하며 전통놀이는 투호,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등이고, 전래놀이는 대문놀이와 한걸음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으로 구성한다.
또 전통놀이는 9월4일(화)부터 추석연휴가 끝나는 26일(수)까지 박물관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전래놀이는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접수를 완료해 일정이 확정된 상태이며,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하루 1~2회씩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전래놀이지원단의 강사로부터 놀이규칙을 배운 후 무료로 체험한다.
김수연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주무관은 “체험마당이 전통놀이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로 전승하는데 기여하며 부모와 아이간 세대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을 비롯한 양구지역 관광지들은 추석당일 오전에만 문을 닫고 오후부터 다시 문을 열며, 연휴내내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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