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 "2024년 3월23일~4월4일 총 4차례 단체관광객 620여 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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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공동으로 2024323일부터 4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필리핀 최대 연휴인 부활절 기간 양양~필리핀(마닐라)봄 전세기를 이용한 필리핀 단체관광객 620여 명을 유치해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첫 항공편이 도착하는 오는 323일 정오 관광객 맞이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필리핀은 양양국제공항 무사증입국 제도 대상 국가이자, 최근 3(2021~2023)간 누적 방한 외래관광객이 65만여 명으로, 2021~20231위 필리핀(65), 2위 베트남(62), 3위 태국(56) 등 동남아 주요 3개국 가운데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최근 수년 동안 OTT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방한 관광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특히 도는 필리핀 전세기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중 필리핀 현지 여행업계 락소트래블(필리핀항공 GSA) 관계자를 초청, 동계올림픽 경기장, 웰니스, 한류 촬영지 등 전세기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또 올림픽 개최도시를 배경으로 유명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필리핀 시즌2’를 촬영하는 등 향후 필리핀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왔다.

 

이와함께 양양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은 23일 일정으로 삼척의 유채꽃, 벚꽃 등 봄꽃 명소와 해양레일바이크를 체험하고, 평창 용평리조트 발왕산, 웰니스 체험을 비롯 한류 촬영지 춘천 남이섬, 강릉의 BTS 버스정류장을 방문하는 등 강원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한다.

 

도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양양공항 무사증 입국제도를 통해 우리 도를 방문하는 필리핀 단체관광객에 대한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힘 쓰겠다.”, “특히, 이들이 돌아가 우리 도 관광지가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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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상춘객, 양양공항 통해 강원도 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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