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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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의회(의장 한종문)는 2024년 11월11일(월)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월21일까지 11일간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인 11월11일부터 11월19일까지 7일차에 걸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후 11월20일 조례 등 의안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종 의안을 심사한다.

▲ 한종문 철원군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누수와 문제점을 세세히 짚어주고 집행기관에서 철원군 발전과 군민을 위한 여러 시책과 사업들이 강화되고 보완되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특별위원회장에서 시설관리사업소, 기획감사실, 관광정책실, 민원허가실에 대한 1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 강세용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내용으로 관내 공연 가능 장소 음향 및 조명 관련해서 장비 구입 시 사전에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구입 절차를 진행, 원활하게 장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장용 위원은 고석정 꽃밭 근로자들의 식사 시간 부족 등의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식사 · 휴식 시간 등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했다.

▲ 이다은 위원은 가을철 고석정 꽃밭의 경우 주상절리길과 한탄강 물윗길, 은하수교, 횃불전망대와 연계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운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