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9일 평창군-평창교육지원청-서울대 평생교육원 협력 다짐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이 2024년 12월9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운영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 후 오후 2시부터 서울대 평생교육원 관계자가 평창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프로그램 세부 커리큘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역량 강화 사업비 8억5천만원으로 2026년 12월31일까지 추진되며 평창군은 전반적인 관리와 사업비를 집행하고 전문교육기관인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2년 동안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또 평창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을 기재할 방침이다.
금년도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초등학교는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는 진로탐색, 설계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우수한 강사진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관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경험 중심의 진로 탐색을 통해 다양한 교육 경험을 얻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