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2(수)
 
  • 해수부 주관 동해시 대진·망상지역 국비추가확보 등 어촌지역 발전가속화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진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10() 밝혔다.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건강, 노인 및 아동 돌봄, 교육, 문화 등 어촌의 생활서비스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2~20254년간, 개소별 70억원(국비 49, 도비 6, 시비 15)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선정된 어촌활력증진 사업대상지 전국 4개 지역(태안, 고흥, 거제, 동해)을 대상으로 사업성과와 앵커(행정)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성과 환류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대진·망상지역 일대 사업지는 앵커조직 운영, 어촌스테이션(보건·의료 거점공간) 조성,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소파제 보강, 마을보건소 운영 등을 사업내용으로 한다.

 

이에따라 평가항목은 사업주체 평가(앵커 및 행정 조직의 사업 실행 역량, 지역사회 문제발굴 노력), 사업추진 내용평가(계획 수립의 적정성, 사회혁신 프로그램의 타당성 등)로 구성했으며, 1단계(서면평가)2단계(대면평가) 심사를 통해 진행했다.

 

동해시 대진·망상지역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탄탄한 사업 실행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건강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보건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과정이 우수한 사업성과라고 평가받았고, 현재까지 내방 434, 가정방문 누적 423회의 운영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동해시 앵커조직(협동조합 문화발전소공감) 최경돈 대표는 이번 최우수 선정은 어촌 지역 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진·망상 지역주민을 위한 마을보건실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림 도 해양수산국장은 인센티브를 통해 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성과 관리체계와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원특별자치도, 어촌활력증진시범사업진단평가 전국 최우수 선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