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훈련 연습장 겸한 유청소년 체력증진 120평 규모 공간 조성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동해산업기술센터(전 앙바전시관)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전지훈련 선수단 연습장과 유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공간인‘청소년 꿈 이음 스포츠센터’를 조성했다고 1월17일(금) 밝혔다.
시는 2024년 7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특별교부금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이 행복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에 나서 2024년 12월말 청소년 꿈 이음 스포츠센터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스포츠센터는 약 120평(396㎡) 규모로, 체력증진 실내 훈련장과 15점의 체력단련기구를 갖췄다.
또 냉난방 설비를 완비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탈의실까지 구비하고 있으며 이 같은 시설은 현재 전국 실업, 대학 유도연맹의 동계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는 향후 동해시체육회와 함께 전지훈련 선수단의 연습장과 체력단련 장소로 운영하는 한편, 관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 기초훈련, 스포츠아카데미교실 등을 운영하는 다양한 스포츠클럽(회원 수 20명 이상)과 교육청, 각급 학교 등에서 시설 이용을 원하는 경우 무상으로 지원한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 꿈 이음 스포츠센터를 활용한 전지훈련 유치로 망상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며,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증진 교실과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청소년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