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여성 만취 상태 도로 쓰러져 있어 경찰 신고 무사 귀가 화제"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김양수1004환경지킴이봉사회 회장이 편의점을 가던 중 도로에 만취한 30대 여성1명이 쓰러져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게 신고해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양수1004환경지킴이봉사회 회장은 2025년1월17일(금) 밤11시35분경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기업도시 본인의 집에서 담배를 구매하기 위해 편의점을 가던 중 도로에 만취한30대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112에 신고했으며 지정파출소 순찰81호팀 경찰차량이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경찰이 의식을 차린 여성의 휴대폰을 조회해 가족과 연락을 취한 뒤 집 주소를 확인하고 경찰 차량에 태워 자가 복귀를 시켰다.
현장에 있던 주변 사람들은 “만취해 쓰러져 있는 여성에게 차량이 지나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김양수 회장은 “만취한 여성이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며“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수1004환경지킴이봉사회 회장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육군 제20기갑여단 전투근무지원대대에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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