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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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891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8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관내 직장민방위대, 이외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최근 포항시, 경주시 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반영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시 건물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날 훈련에 주민, 공무원, 학생, 소방대원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부여해 지진 안내방송, 신속한 대피 및 유도안내훈련, 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지진 대응능력 및 실전 대처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20분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한 지진 가상 상황을 전판해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주나 건물관리자는 지진 발생상황을 알리고, 건물안에 있는 사람들은 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한다.


심호연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지진훈련을 통해 초기지진 대응능력강화 및 소방 안전의식을 고취해, 향후 각종 대형 지진사고를 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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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18년 지진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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