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5(일)
 
  •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공동대응 위한 결단...권영국 후보 중심 진보정치 단결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의당이 202555() 당원총투표를 통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변경하는 안을 가결했다.

 

이번 대선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공동대응을 위한 조처로, 다양한 정치세력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선거인 만큼 새롭고 통합적인 이름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합의를 이뤘다.

 

특히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민주노동당·노동당 등 진보정당과 공공운수노조 · 화학섬유노조 등 민주노총 산별노조, 노동 · 정치 · 사람(노정사),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준비위원회(노정추), 노동해방을위한좌파활동가전국결집(전국결집), 노동자가여는평등의길(평등의길), 노동전선, 플랫폼C, 탄핵너머연구자네트워크 등 독자적 진보정치를 추구하는 세력들이 참여하는 공동대응 단위이다.

녹색당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에앞서 권영국 대표는 지난 429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입장문을 통해 통합과 단결의 기억, 기쁨과 반가움의 기억, 성과와 성취의 기억이 민주노동당이라는 이름에 새겨져 있다라며,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평등과 해방의 새 세상'을 꿈꾸며 민주노동당을 창당한 2000년의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자고 당명 가결을 호소한 바 있다.

 

또 권영국 후보 승인 건에 관한 당원 총투표도 함께 진행했으며, 35.72% 투표율에 93.59% 찬성률로 승인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지난 430() 권영국 대표를 대통령 후보로 최종 선출해 51()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단단한 초심으로 하나 된 진보정치의 뜻을 모아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력히 나아갈 것이며 민주노동당의 이름으로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의롭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투쟁을 과감하게 이어갈 것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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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민주노동당, 당명 변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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