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 2025년 5월15일 스타트업 관계자 양양 일과 휴식 동시 지역 상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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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2025515일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KAC)와 함께 떠나는 양양 워케이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케이션(workation)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한국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기)가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워케이션 사업 대상지로 양양 웨이브웍스(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110)를 선정했으며 양양군 또한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시작했다.

 

양양군과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 시범 사업을 통해, 다수의 기업 간 협력 사례가 창출되고, 참가자 만족도와 지역 상권 기여도가 높게 나타나는 등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면)을 재 체결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와 전문컨설팅, 지역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숙박과 체험을 위한 바우처(15만원 상당 예정)도 지원한다.

 

양양군은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웨이브웍스를 업무 공간으로 제공하고, ‘고고 양양 앱을 활용한 쿠폰 발행과 홍보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40여개 스타트업, 120명의 관계자가 4개 팀으로 나눠 6월과 9, 4회에 걸쳐 팀당 1회씩 23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전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양양에 머무르며 일과 휴식을 모두 경험하고, 나아가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과 경제 활력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448개 스타트 기업에 100여명의 관계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1,750만원의 바우처가 지역내에서 소비했으며 기업간 협업 사례도 여러 건 발생하고 막대한 온라인 홍보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7(5점 만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많은 참가자가 재 참여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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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한국공항공사, 양양워케이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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