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 2025년 5월15일 ‘중부권 문화·예술 중심도시’ 자리매김 역량 집중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20255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를 위한 공식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식 건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도권의 문화 쏠림 현상과 지역 미술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국립문화기관 지역분관 확대, 국립미술관의 균형적 배치, 지역의 박물관 · 미술관 확충등을 제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장고 포화 해소를 위해 신규 수장고 공간 확보를 추진하는 정책 흐름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특히 수도권 · 충청권 · 강원권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원주시는 중부권의 문화 · 예술 거점 역할에 적합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이 지난 선거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현재 문체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어 유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건립은 구도심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주시가 중부권 문화 ·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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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유치’ 문체부 공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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