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23일~6월8일 스몰 웨딩 이벤트 관광객맞이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은 2025년 초여름을 맞아 덕우리 청보리밭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스몰 웨딩 셀프 촬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덕우리 청보리밭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푸르게 물든 청보리밭 풍경이 장관인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23일부터 6월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현장에 웨딩 소품(부케, 면사포, 나비 넥타이)을 라탄 바구니에 담아 배치,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셀프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정선군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와와 정선(@wawa_jeongseon)을 통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와와정선’계정을 태그하면, 참여자에게 정선 관광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고창 청보리밭이 주목받고 있는데, 정선 청보리밭도 규모는 작지만 매력있는 ‘쁘띠 청보리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스몰 웨딩 이벤트를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생사진도 남기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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