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0일~13일 민방위 기본소양, 화재진화, 화생방, 응급처치 등 교육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6월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동해시청소년센터(덕골길 25)에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편성 1~2년차 지역대 · 직장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의 경우 집합교육(4시간),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 ▲편성 5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의무편성대원은 만 20세 ~ 만 40세(1985. 1. 1.生 ~ 2005. 12. 31.生) 중, 편성제외 사유가 소멸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으로 한다.
이번 집합교육 대상은 관내 민방위 대원 770여 명으로, 각 대원은 4일의 교육 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민방위 기본 소양 및 화재 진화 요령, 화생방 대응, 생활 교통 안전, 응급처치법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지식을 익히게 된다.
이번 집합교육 실시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을 견지하고 민방위 전반에 대한 조예가 깊은 총 7명의 강사를 선발한 바 있다.
선발된 강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과정이 적절히 조화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관내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전자통신, 우편, 각 지역대장 및 직장대장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민방위 대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육 현장의 주차 공간 점검 등 대원 편의 증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서 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동해시청 안전과 비상대비팀(☎ 033-530-2548)으로 하면 된다.
채시병 동해시청 안전과장은 “지난 4월 말부터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향후 추진될 민방위 집합교육을 통해 관내 민방위 대원들이 기본지식과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지역사회의 굳건한 안보 확립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민방위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