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 ‘건강과 웃음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원주’ 도시미래상 설정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2025514일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공개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통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젊음의 미래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모두가 풍요로운 미래산업·스마트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첨단의료 · 안전도시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 관광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를 주요 목표로 정했다.

 

특히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길잡이지원단 자문 등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에서 도시공간구조는 원주도심과 혁신도시, 남원주 역세권을 포함한 ‘1도심’, 서부권의 산업기능 강화를 위한 문막과 서원주역세권, 기업도시 중심의 ‘1부도심’, 그리고 7(흥업 · 소초 · 호저 · 지정 · 부론 · 귀래 · 신림)의 중심을 생활거점으로 하는 중심지 순환형체계로 구상했다.

 

또 생활권은 중심,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총 5개 권역으로 구분했으며, 각 권역은 산업단지 고도화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원주천 중심의 수변공간 활성화, 그 외 관광 · 교육 · 행정 · 문화 · 체육의 기능 강화 등의 발전 방향을 담고 있다.

 

2040년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43.8만 명으로 설정하고, 토지이용계획은 원주시 행정구역 868.23중 향후 도시 발전에 대비해 29.519를 시가화예정용지(도시 13.319, 비도시 16.200), 기존 개발지 54.39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784.31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부문별계획으로 상위계획(국도 · 국지도개설계획, 국가철도망계획 등)에서 제시된 도로 및 철도계획 반영, 원주공항 활성화 전략, 주차시설 공급방안,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도입, 야간경관을 포함한 경관 관리, 수변공간 활용방안, 방재 · 방범 및 안전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계획을 담았다.

 

아울러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은 523일부터 한 달간 시청 7층 도시계획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성식 원주시청 도시계획과장은 “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승인이 원주시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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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원주 도시기본계획, 강원특별자치도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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