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이 2018년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재해이력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는 저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9월6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양구문예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특히 양구군이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은 양구 전 지역인 1개읍 4개면, 총면적 702.28㎢를 범위로 한다.
양구군은 향후 10년간의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5년마다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수정한다.
또 양구지역의 풍수해 특성, 피해 발생원인, 재해위험도 등을 분석해 6개 유형인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기타 등 풍수해위험지구를 선정해 정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공청회의 원활한 진행과 주민들의 의견을 계획수립에 많이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에 앞서 주민들이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을 공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군청 안전건설과 안전재난관리담당으로부터 오는 9월3일(월)까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9월10일(월)까지 의견서를 홍상기 양구군청 안전건설과 안전재난관리담당(☎ 033480-2516)에게 제출하면 된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