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 산불로 소실된 원덕지역 산림복구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9월27일(화) 오후 2시 원덕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분야 교수, 환경단체, 산주, 임업후계자, 양봉종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산불피해지에 대한 전체적인 진행상황 및 복구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조림수종 검토 등에 대한 산림분야 전문가와 함께 토지소유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인규 삼척시청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지 786ha에 대해 자연복원과 인공조림사업지역을 구획하고, 연차적으로 복구조림을 실시하겠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산주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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