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 "6월21일(금) 태백 ‘황부자며느리 야시장’ 개장 시작 도내 12개 야시장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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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그동안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 · 상점가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확보하기 위해 주말 야시장 개장을 본격 추진한다.

 

2024621일 태백중앙로상점가 야시장 개장을 시작으로 원주시(1) : 우산천골목형상점가 강릉시(1) : 주문진종합시장 태백시(3) : 장성중앙시장, 황지시장상점가, 삼척시(1) : 삼척중앙시장 홍천군(1) : 홍천중앙시장 횡성군(1) : 횡성전통시장 평창군(1) : 진부전통시장 정선군(1) : 고한구공탄시장 인제군(1) : 인제전통시장 고성군(1) : 거진전통시장 등 도내 10개 시군에 12개 야시장을 개장한다.

 

12개소 중 가장 먼저 도민들을 맞는 태백의 황부자 며느리 주말 야시장62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금 · 토 개장해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 지역예술인 및 동호회의 다양한 공연을 매월 선보이며, 928일까지 운영한다.

 

이와함께 강원특별자치도는 신규 조성하는 우산천 골목형상점가, 주문진종합시장, 장성중앙시장, 황지시장 상점가, 홍천중앙시장, 고한 구공탄시장 야시장의 컨셉 설정, 도로점용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매대 제작 및 운영자 모집, 메뉴 개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신규 야시장은 올해 6~8월 개장을 목표로 한다.

 

특히, 홍천 중앙시장은 먹거리 한 입과 즐길 거리 한 다발을 함께 제공하는 매주 테마가 있는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첫째 주는 하이트맥주와 협업해 홍천 생산 맥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고, 둘째 주는 소주를, 셋째 주는 막걸리를 테마로 홍총떡 등 전통음식을, 넷째주는 하이볼을 판매한다.

 

여기에다 중앙시장 옥상의 캠핑 존 및 게임존(RC· 레트로 오락기)을 구성해 야간 놀이장터를 함께 운영하고 옥상달빛 영화상영(매월 1)과 야시장 노래방 등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

 

더나가 원주 우산천 골목형 상점가는 2023년 하이볼축제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산천변 활용불금토야시장을 개최해 먹거리 판매, 삼양라면존 및 버스킹 공연, 경품추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표 지역축제(치맥축제(8), 댄싱카니발(10), 만두축제(10)) 장소내 야시장 홍보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강릉 주문진종합시장은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판매 및 수산시장 옥상내 취식공간 제공으로 청량한 바다를 눈과 입으로 함께 즐기는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밖에 야시장 운영 경험이 있는 기존 활성화 6개 시장은 시설 재정비와 메뉴 컨설팅, 시장 디자인·조명 개선 등을 지원하며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준비 상황에 따라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원홍식 경제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주말 야시장 개장으로 시원한 밤공기 아래 색다른 먹거리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이 야간의 관광명소로 변모해 지역상권이 다시 한번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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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주말야시장 도내 곳곳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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