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8일(월)~12일(금) 구매자(바이어) 21개국 172명 참여, 도내수출기업 교두보 마련"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원주시(시장 원강수),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은 2024년 7월8일(월)부터 7월12일(금)까지 5일간 ‘ 해외구매자(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5월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131개사를 선정했으며 주요 상담 품목으로 식품 70개, 뷰티 27개, 의료분야 12개 및 반려동물 관련 제품 7개, 기타 15개 등으로 했다.
또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구매자(바이어)와 일 대 일 맞춤 비즈니스 수출상담 및 전문통역, 샘플 발송비 등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올해 상담회는 기존 유력 구매자(바이어) 외 신규 구매자(바이어) 발굴 등으로 2023년보다 40여명 많은 172명의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하며, 미주 · 유럽 · 아시아권 등 총 21개국의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특히, 2023년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해양선박 녹음장치 관련 수출 협약을 맺고 큰 성과를 거둔 싱가포르 구매자(바이어)를 비롯 체코, 헝가리 등 경험이 많은 신규 구매자(바이어)의 발굴에도 힘썼다.
여기에다 올해는 온라인 상담회에 앞서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소개 및 우수 제품 홍보 등 ‘온라인 론칭쇼’를 6월 개최했으며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 상담시 필요한 마케팅 전략, 유의사항 등 전문적인 내용을 사전 교육해 기업의 실 수출 성약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더나가 주최측은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계약 성사율이 높은 진성 구매자(바이어) 70여명을 오는 10월15일~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최 예정인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에 초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과 구매자(바이어)간 수출협약 체결과 무역 · 세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수출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돕고, 기업체 및 지역관광지 방문 팸 투어도 병행할 예정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지역내 기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출 청신호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신흥시장 개척, 해외 마케팅 전략 등 수출 주요 애로사항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