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7(화)
 
  • "피해중기-소상공인 110억원 규모 2~3% 이자지원 소비자 피해상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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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2024년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상담에 나서는 등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819일까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피해 규모만 약 86천여만원으로, 식품업종과 도 · 소매업종을 중심으로 피해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821일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정부가 피해 규모를 13천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힌 점을 미뤄 도내에 피해기업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1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기로 했으며 2~3%의 이자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자금 수요를 감안해 자금운용 계획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최대한 조기에 마무리하고 92일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도는 강원소비생활센터를 통해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정산금 지급 등을 미끼로 한 보이스 피싱 및 스미싱 대응방안을 홍보하는 등 소비자 피해 확산 방지 노력 또한 계속한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자금지원과 소비자 보호대책이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추석을 맞이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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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티메프 사태대응 피해기업 및 소비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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