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9(월)
 
  • "동해시-삼척시, 수소클러스터 본궤도 안착, 수소특화단지 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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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동해안 중심의 글로벌 미래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저장 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동해시 / 650억 원)’ 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21()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 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보완해 동해시(1단계)와 삼척시(2단계)를 지역별로, 재원조달 시점을 구분해 단계별 신청하는 등 신속히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또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동해시, 삼척시,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 대응해 얻어낸 공동의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동해안 수소 저장 · 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 안정화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최초로 발표 예정인 산업통상자원부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동해 · 삼척지역에 2028년까지 총 3,177억원을 투입해 산업진흥센터, 안전성시험센터, 실증테스트베드, 수소액화플랜트 등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수소 저장 · 운송 관련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과 다양한 수소 형태별 기업의 기술 · 제품의 성능평가, 안전성 시험 · 인증을 지원하고 입주공간 제공 등 산업 집적화로 기업의 수요창출이 기대된다.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부터 동해지역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25년도부터 클러스터 기반조성을 위한 기본·실시설계 용역 발주, 수소액화플랜트 SPC 구성 등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 착공을 위한 공사발주 및 사업자 선정과 장비구축 등 단계적인 추진을 통해 2028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동해안 수소 · 저장 운송 클러스터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앞으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을 국내 최고의 수소 산업기지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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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중심 수소저장·운송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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