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0(월)
 
  • ㈜미코세라믹스 7천만불, ㈜파마리서치 5천만불, ㈜신일글로벌 1백만불

[꾸미기]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의 탑’ 수상 0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마리서치(대표 강기석, 김신규)20241213()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및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 기념 행사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날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는 DOTPDRN/PN 특허 기술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재생의학 기반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20134월 과학산업단지내 공장신축을 시작으로 201311월 강릉으로 본사 이전, 2015년 코스닥시장 상장 후 현재 고용인원 440여명, 지난해 연 매출 기준 2,354억원 규모로 성장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매출 3,000억원과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미코세라믹스(대표 여문원)는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를 둔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강릉과학산업단지에 2011년 강릉 제1공장을 신축입주했다.

 

2017년 제2공장, 2021년 제3공장을 증축현재 고용인원 460여 명, 지난해 연 매출 1,282억원 규모로 강릉지역 대표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했다.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655억원을 투자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강릉 제4공장을 증축하고 있다.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신일글로벌(대표 조성환)은 굴착기, 건설장비, 선박용 크레인 등 다양한 분야 산업 설비를 위한 선회베어링 전문 제조업체로, 2023년 다양한 산업진출 및 글로벌화를 위해 신일에스알과 합병하였고 현재 고용인원 68, 지난해 기준 18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강릉시수출협회 홍귀남 협회장이 수출지원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으며, 홍귀남 회장은 해외 무역사절단을 통한 판로개척 등 강릉지역의 수출활성화와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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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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