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조성을 위해 2019년 4월 셋째주부터 5월17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평창군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에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적으로 소각-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환경개선과 영농 폐자원 재활용을 촉진한다.
또 공동집하장에 수거된 영농폐비닐은 등급에 따라 1kg을 기준으로 110~150원, 농약병의 경우 유리는 300원, 플라스틱류는 800원을 각각 수거장려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마을 안길과 하천 주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동시에 폐비닐 불법소각 및 투기방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알리는 계도활동도 병행한다.
장재석 평창군청 환경위생과장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동안 농촌환경 정화와 자원 재활용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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