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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스승의날 행사 진행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생회는 2025년 5월12일 제빵실습실에서 '스승의 날 기념하는 감사 행사를 열고, 그동안 학과에서 사랑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재 양성에 헌신해 온 조교 및 교수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교수님들에게 소중한 선물로 직접 쓴 ‘소통하는 롤링페이퍼 보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스승의 날의 진정한 의미를 더 했다. 특히 롤링페이퍼 보드는 학과 수업을 하면서 틈틈이 학생들이 느끼는 마음을 손 글씨로 작성해 교수님들과 소통의 채널이 됐으며 교수님들도 평생 보관하고 싶은 선물이 됐다며 크게 기뻐했다. 아울러 학생들은 출강하는 모든 교수님들에게도 한 주간 수업 시간 전에 보드를 전하면서 스승의 날을 축하해 기쁨이 배가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채하은 학생회장(2학년)은 “작게 준비한 행사지만,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학과의 공동체 정신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승과 제자가 서로 존중받는 학과로 지속돼 바리스타제과제빵과가 전국 최고의 학과로 발전해 가는데 주역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광래 총장은 “대학 생활에서 추억이 될 만한 일들이 많지 않은데, 스승과 제자가 한마음으로 학과를 이끌어 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인성이 잘 갖추어진 학생으로 성장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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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학교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스승의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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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초대관장 선임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 하반기 개관하는 원주시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의 초대관장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손석준 첨단기술과장을 선임했다. 손석준 초대관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 석사,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나노자성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삼성전자, 산업기술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을 거쳐 국립과천과학관 첨단기술과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손 관장은 생명과학, 반도체, 우주천문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력이 과학관 주요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과학관 법인설립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임됐다. 아울러 오는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전국 최초 의료·생명 전문 국립과학관으로, 중부내륙권 전체에 과학교육 기반을 제공하고 의료기기 중심의 첨단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문성있는 유능한 인재가 초대관장으로 선임돼 원주시 과학교육의 수준이 체계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이 원주시 첨단과학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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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초대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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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참가자 모집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025년 5월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안전체험관(장성지구)과 강원소방학교(철암지구)에서 안전체험 및 외상처치, 화재대응 등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을 자율체험하며 안전에 대한 대처 능력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캠프 운영 기간은 오는 7월11일부터 27일까지이며, 2박3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한다. 참가 모집대상은 전국의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 1,000명(기수별 250명)으로, 365세이프타운 임시 야영장의 가족 캠프(텐트/자가텐트 지참·미보유자 대여가능)에서 숙박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전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365세이프타운의 안전체험 인프라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특별한 안전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여름철 대만힌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프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안전체험, 착한소비, 지역연계 방식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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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영월/평창/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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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세이프타운,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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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남여자율방범대, 도배·장판 봉사활동 추진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남여자율방범대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사북읍행정복지센터와 정선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북남여자율방범대는 5월12일 사북읍 사북4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사북읍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방범대원 15명이 참여해 정성을 더 했다. 아울러 사북남여자율방범대는 매년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고마움을 사고 있다. 문용택 사북읍장은 “사북남여자율방범대의 꾸준한 봉사 덕분에 우리 지역의 주거 취약가구가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지역 복지향상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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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사북남여자율방범대, 도배·장판 봉사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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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인 평생교육 ‘온라인 마케팅과정’ 실시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5월12일부터 7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에 걸쳐 농업인 평생교육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한다. 교육 과정은 ▲농산업 온라인 마케팅 성공 전략 및 경영혁신 ▲스마트스토어 입점하기 ▲수익형 블로그 만들기 ▲유튜브 쇼츠 마케팅 등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한다. 원광식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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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인 평생교육 ‘온라인 마케팅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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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평창군민회, ‘제3회 오늘은 평창장날’ 바자회 성료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재안산평창군민회(회장 윤수용) 회원 60여명은 2025년 5월10일 안산시 한 대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오늘은 평창장날’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 농업인이 생산하는 평창의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감자, 산나물, 황태, 한우, 고춧가루, 감자옹심이와 타르트, 오미자주스 등을 홍보 ․ 판매해 농업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산 시민에게 우수한 평창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 마련했다. 재안산평창군민회는 2023년부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추천 받아 ‘오늘은 평창장날’바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은 안산 지역 내 소외 계층과 고향인 평창군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어 그 취지가 뜻깊다. 윤수용 재안산평창군민회장은 “고향의 선후배들이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안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우리의 작은 노력이 안산시와 평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광식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재안산평창군민회와 적극 협력해 우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뿐 만 아니라 관광 ․ 축제 및 귀농 귀촌 홍보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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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산평창군민회, ‘제3회 오늘은 평창장날’ 바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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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진행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관장 정미정)은 2025년 5월8일(목),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추억실은 효도열차, 봄날의 특별한 초대’라는 부제로 도계 지역 어르신 180명과 함께 하이원 추추파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보약 같은 식사 제공, 어버이날 기념식 등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정미정 관장은 “지역사회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고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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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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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동통장협의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2025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묵호동내 ‘묵호동통장협의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돕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는 단체로, 현재 관내 학교 및 복지관 등 11곳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지정된 ‘묵호동통장협의회’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주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매 예방 캠페인 및 지역 사회내 치매 환자 발굴 및 지원 활동을 수행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또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 연계, 배회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 자원봉사 활동,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혜정 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치매 환자와 지역 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치매안심센터는 연중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033-530-2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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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동통장협의회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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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인구정책 종합선물세트 인구소멸 대응
-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복잡하고 흩어져 있던 인구정책 정보를 한 권에 담은 ‘인구정책 종합선물세트’가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동해시는 전입, 임신, 출산, 육아, 청년 일자리, 노후 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과 밀접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총망라한 ‘2025년 동해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했다. 동해시민이 누릴 혜택과 지원책을 한 권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북에 전입 지원부터 노후 복지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11개 분야의 정책(전입, 결혼, 임신 및 출산, 영유아 돌봄과 양육, 청년 일자리, 노후 복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 각 정책의 지원 내용은 물론 신청 방법과 문의처까지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이드북은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소책자 형태로 제작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화했고,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시민 편의를 크게 높였다. 책자 1,000부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했다. 또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으며, 추후에는 ‘다둥e카드’ 모바일 앱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와함께 이러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정보 제공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가이드북 제작을 계기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책 리플렛 등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인구 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임정규 동해시청 행정과장은 “이번 가이드북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정책 홍보를 지속 확대해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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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인구정책 종합선물세트 인구소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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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실 왜곡 시민단체 주장 엄중 대응 밝혀
- 2025년 5월12일(월) 기자간담회 개최 법적 대응 및 사실관계 밝혀 강릉시민행동 보도자료 통해 모두 사실로 드러나 주장 공방 가열 【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시민단체가 경포개발사업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동시에 강력히 반박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시는 2025년 5월12일(월) 오전 10시30분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관련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어 1,900여 공직자가 책임을 갖고 하나로 부서장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과거 시장에게 집중됐던 업무 권한을, 관련 법규 정비를 통해 기존 시장 전결사항의 50%, 부시장 전결사항의 30%를 각 국 · 과장에 과감히 위임하고, 국 · 과장 예산집행 결재금액도 상향 조정하는 등 행정 쇄신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특이한 민원 등이 발생한 경우를 제외하고 인허가, 개발사업, 계약 등 민원업무 대부분은 국 · 과장 전결사항으로 실무부서의 판단을 최우선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설 · 환경 · 보건 · 복지 · 세무 등 전문 직렬별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릉시의 노력은 2024년 종합청렴도 2등급, 공직자 친절도 95% 이상 달성으로 이미 증명됐지만 최근 시정 운영을 왜곡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조차도 권력형 비리로 호도하는 등 일부 단체의 주장 수위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강릉시는 유감을 표명하며 담당 국장들이 직접 나서 사실관계를 적극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민단체에서 주장하는 ▲진안 · 저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경포호 환경개선사업 ▲강릉동계올림픽 특구 및 라군타운 조성사업 ▲강릉 복합문화시설 및 수직 전망 대관람차 조성사업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사업에 대해 세부 추진사항을 설명하며 사업과 관련한 인과 관계를 명확히 했다. 특히 ◇140억원 규모의 경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부실한 사업계획으로 자연유산위원회로부터 보류됐으며 보완서류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주장에 대해 시는 진안 · 저동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경포호 일원의 진안지구와 저동지구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 공모사업으로 2021년 선정돼 사업비 4백97억3천4백만원(국 24,867, 도 12,061, 시 12,806)으로 행정안전부의 기본설계 사전설계검토를 완료(2023. 12.)하고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2025. 2. 26.) 과정에 보완지시(배수펌프장 외관 일부 보완 및 홍수방어벽 설치 시 경관과 식생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보완 중에 있으며, 6월 중으로 문화재 현상변경 2차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 경포호 인공분수 사업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착공시기가 불투명하다는 주장과 관련, 시는 경포호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은 경포호의 해수화 및 부영양화 등으로 석호의 기능을 상실해 감에 따라, 경포호 수질개선을 통해 경포호의 옛 모습을 복원하자는 취지라며 폭기시설 등 설치(분수 1개소, 폭기시설 10개소)로 물의 순환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자 계획했으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규 담수 유입, 오염원 관리 및 인근 하천정비기본계획과 연계반영을 통해 종합적인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내부검토에 따라 내용을 보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 내용을 반영한 사업계획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기관의 추가 보완요청(수질 모델링, 비산영향 산정)에 따라 관련 자료를 보완 작성 중이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달 중으로 관련자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 강릉 문화올림픽 특구 녹색비즈니스 ․ 해양휴양지구 라군타운 조성사업도 소규모환경 영향평가 보완 결정(2024.4.11) 이후, 보완서도 제출하지 않은 상태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 사업은 동계올림픽특구사업으로 지정(2023. 1. 27.)돼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민간사업자의 자체 사업계획에 따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호텔, 콘도,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건축심의가 지난 5월8일 완료됐다고 반박했다. 더나가 ◇ 대규모 수직형 대관람차 사업자를 미리 선정해 놓고 공모 절차는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라는 주장에 대해 최근 강릉시에 대규모 숙박시설 신축 및 동해선 개통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류형 관광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실정으로 시는 서울시 대관람차(가칭 서울 트윈아이)를 모델로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경포호수광장 일원에 (가칭) 강릉 EYE360(전망대)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서울시, 기재부, KDI, SH공사를 방문해 자문을 받아 서울시와 동일한 사업방식인 민간투자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수립했으며 본 사업의 시행자인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공동사업제안자 공모방식에 따라 현장설명회를 실시(4. 24.)했고 현장 설명회 시 참여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 작성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제출기한을 120일로 연장(당초 서울시 공모기간 준용 56일로 설정)했고 사업제안서의 최종 접수일은 2025년 8월8일로 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이와더불어 ◇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사업에 파크골프장은 빼고 잔디광장으로 속여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는 주장에 대해 시는 오죽헌 전통뱃놀이 조성사업은 관광거점사업으로 지역의 관광자원(오죽헌~선교장)과 연계해 친수공간에 각종 시설, 녹지대 등을 조성해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추진 과정에 여건 변화로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 사업계획을 일부 변경해 관련 기관(원주환경청)에 협의를 득한 후 시행하고 있다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즐길거리 제공 등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가 행하는 사업마다 이 같은 왜곡으로 제지를 가한다면 앞으로 후배 공무원들이 어떻게 행정 운영을 할 수 있냐며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국 · 과장 중심의 책임 행정 펼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 실현을 위해 1,9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의 기자간담회 개최와 관련, 강릉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강릉시의 설명을 통해 오히려 강릉시민행동의 주장이 모두 사실임이 밝혀졌다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단체의 주장 중 사실이 아닌 주장을 단 하나도 밝히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고 재 반박하고 나서 치열한 공방이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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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실 왜곡 시민단체 주장 엄중 대응 밝혀